1940년에 창단된 바스크지방의 풋볼클럽 S.D.Eibar는 지난 주말 세군다디비전(스페인 2부리그) 40라운드 경기에서 알라베스 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67점으로 리그 2경기를 남긴 시점에 라 리가(1부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격으로 인한 기쁨도 잠시,에이바르 구단의 선수, 팬, 구단관계자들은 안타까운 현재 상황을 상기해야 했습니다. 바로 에이바르 구단의 1부리그 진입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라리가 협회(LFP)의 규정에 못미치는 재정규모와, 홈구장등 너무 '가난'한것이 그들의 문제였습니다. 에이바르 지방의 인구가 유독 적은 탓에 홈구장인 이푸루아 스타디움은 수용 인원이 5천 129명으로 1만명에 못미치며, 한 시즌을 ..